벌꿀오소리 지구상에서 가장 겁없는 동물?

 

 

지구상에서 가장 용감하고 겁 없는 동물은 무엇일까요?

 

사자, 호랑이 같은 맹수일수도 있지만 저는 벌꿀오소리가 떠오릅니다.

 

조금 다른 의미에서 용맹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물론 용기가 있다고 해서 가장 강한 동물까지는 아니겠습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쉽게 하기 힘든 대범함을 가지고 있는데요

 

어떻게 이러한 별명이 생기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녀석은 족제비과에 속하는 종으로서 라텔이라고도 부릅니다.

 

주로 남부아시아, 아프리카에 서식하는데 잡식성 동물 입니다.

 

이름인 벌꿀오소리에서 알 수 있듯이 벌꿀을 상당히 좋아하는데요

 

벌떼가 가득한 벌집을 공격해 애벌레를 잡아먹곤 합니다.

 

수 백 ~ 수 천번 쏘여도 신경도 안쓰는 모습이 아주 용맹스럽습니다

.

 

뿐만 아니라 아주 강한 맹독을 가지고 있는 킹코브라도 잡아먹습니다.

 

전갈, 거미 등 독을 가지고 있는 곤충도 신경쓰지 않습니다.

 

심지어 먹다가 온몸에 독이 퍼져서 기절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느정도 면역력이 있을 뿐만 아니라 해독작용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모습들 때문에 가장 겁이 없는 동물로 불리곤 합니다.

 

 

 

 

 

 

 

 

 

 

뿐만 아니라 유튜브에 honey badger을 검색하시면 많은 영상이 있습니다.

 

자신보다 덩치가 몇 배 이상 큰 맹수와의 싸움도 피하지 않습니다.

 

동영상 중에는 벌꿀오소리 2마리가 암사자 6마리랑 대치하는 것도 있고

 

하이에나 무리와 싸우는 등 무서운 것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체급차이나 수적 열세는 극복하기가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끝까지 맞서는 모습이 가히 용맹스럽게 보입니다.